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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가족여행 TOP8

세일98 2023. 7. 18. 18:54

목차



    통영 가족여행 TOP8

     

     

    1. 거북선: 통영 거북선은 강구안 문화마당 앞에 정박해 있습니다. 1990년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서울시가 해군에 의뢰하여 제작비 22억 원을 투입하여 실제 크기로 복원한 거북선이에요. 한강시민공원에 정박해 있던 거북선은 남북분단 이후 최초로 한강 하류 비무장지대 뱃길을 통해 이동하여 2005년 11월 16일부터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전승지인 통영시에서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강구안에는 3척의 거북선과 1척의 판옥선이 앞바다에 정박해 있어요. 판옥선은 전투를 위해 만든 배로 거북선과 기본적인 모양새는 같지만, 거북선은 외형적으로 용머리와 등판 덮개를 추가하여 공격 능력을 보다 높인 싸움배라고 할 수 있어요. 거북선 등 조선의 군관선을 관람해 보세요.

     

    2. 남망산 조각공원: 남망산 조각공원은 충무공원이라고도 불리며 통영시민문화회관 옆에 있습니다. 이곳은 벚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높이 80m의 남망산을 중심으로 전개된 공원이에요. 세계 10개국 유명조각가 15명의 작품으로 1997년에 조성된 남망산 조각공원의 작품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예술적 자극과 넓고 확 트인 공간이 주는 시원함을 느껴보세요.

    공원의 남동쪽으로는 거북등대와 한산도, 해갑도, 죽도 등의 한려수도의 절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산꼭대기에는 1953년 6월에 세워진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서 있어요. 공원 기슭에는 조선시대에 1년에 2번 한산무과의 과거를 보았다는 열무정의 활터와 무형문화재 전수관, 시민문화관이 있고 남망산 꼭대기에 올라 공원 안을 한차례 둘러보면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서 있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만날 수 있어요.

     

    3. 비진도: 통영 비진도는 가족이 즐기기 좋은 얕은 수심의 해변이 있는 섬이에요. 해변의 백사장 모래가 곱고 수심이 깊지 않아 비진도는 여름 가족 피서지로 선호되는 곳입니다. 가족과 함께 통영 여객선터미널에서 13km를 배를 타고 비진도에 방문해 보세요.

    해변의 앞과 뒤가 바다인 비진도 해수욕장에서는 온 가족이 해수욕을 하며 즐길 수 있어요. 비진도 해수욕장의 백사장으로 된 서쪽 해변과 몽돌로 된 동쪽 해변을 함께 체험할 수 있어요. 깨끗하고 파란색을 띤 이국적인 바다는 가족끼리 함께 해외여행을 떠난 기분을 선사합니다. 가족과 함께 311m의 선유대 정상에서 해변을 내려다보고 해금강과 십자동굴도 구경해 보세요.

     

    4. 통영생태숲: 2009년 조성된 통영생태숲은 넓은 면적에 난대식물산책로, 숲 속데크길, 야외숲 속교육장, 전망대, 휴게숲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만남의 장소, 체험놀이 공간 등 생태교육장이 있고 야생동물까지 서식할 수 있도록 자연 그대로의 숲을 재현한 곳입니다. 편백나무 등 산림이 내뿜는 청정한 공기와 편백림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향기를 느낄 수 있어요.

    전망대마다 펼쳐지는 통영항을 오가는 작은 어선들의 정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숲길을 걷다 보면 미륵도와 통영운하 전경과 마주할 수 있어요. 생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예약 시 숲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탐방할 수 있어요. 주변 관광지로는 통영 케이블카, 루지, 통영 어드벤처 등이 있어요.

     

    5.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통영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는 해발 461m 미륵산 8부 능선에 있습니다. 1,975m 길이로 관광용으로는 국내 최장의 길이에요. 통영터미널 등지에서 시내버스로 편리하게 갈 수 있는 이곳은 2008년 4월 개통해 통영 관광의 주요 경로가 되었습니다.

    도남동 하부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왼쪽부터 거제대교를 시작으로 통영항이 나타나고, 미륵산 정상에서는 한산도를 비롯해 통영 앞바다의 대부분 섬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통영시의 전경과 야경, 한려수도와 일본 대마도까지도 내려다보여요. 전국에서 1일 평균 3,600여 명 이상이 찾고 있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라고 할 수 있어요. 인근 2km 이내에 가까이 있는 전혁림미술관이나 통영국제음악당 등도 함께 방문해 보세요.

     

    6. 동피랑 벽화마을: 한국의 몽마르트르로 불리는 동피랑 벽화마을은 통영시 태평동과 동호동 경계 언덕에 있어요. 동피랑은 통영 서민들의 삶이 담겨 있는 달동네입니다. 강구안의 언덕에 있어 비탈진 골목에 작은 집들이 얽혀 있는 곳이에요.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벽화들이 마을 입구에서부터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어요.

    이곳은 철거 예정지였던 마을을 안타깝게 여긴 지역 예술가들이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통영시가 철거계획을 철회하고 이곳을 예술마을로 지정하면서 벽화마을이 됐습니다.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하면서 마을은 철거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에요. ‘동피랑에 꿈이 살고 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따라 마을로 들어서서 담벼락과 길 골목 등 곳곳에 동물이나 만화 등 그림을 감상해 보세요.

     

    7. 전혁림미술관: 건물 자체가 예술품이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아주 독특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는 전혁림미술관은 통영의 미륵도 용화사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화백이 1975년부터 30년 가까이 생활하던 집을 헐고 신축한 건물로 2003년 5월 11일 개관한 곳입니다.

    건물의 외벽은 전혁림 화백의 그림과 아들 전영근의 작품을 세라믹타일로 제작해 7,500여 개를 붙여 통영의 이미지와 화백의 예술적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이에요. 3층 전면의 벽은 화백의 1992년 작품 ‘창’을 타일 조합으로 재구성한 대형 벽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술관은 전혁림화백의 작품 80점과 관련 자료 50여 점을 상설 전시하고 3개월 단위로 교체 전시하고 있어요. 화백의 작업실과 생활공간도 함께 살펴보세요.

     

    8. 통영공설해수욕장: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펼쳐진 통영공설해수욕장은 통영시 도남동과 산양읍 수륙마을에 걸쳐 있어 수륙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립니다. 해안선의 길이가 550m 정도로 자갈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들이 즐기기에 적합하고 통영에서 시내버스가 2~3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에요. 종점과 거리가 200여 m에 불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해요.

    규모가 작아 아이들의 물놀이에도 안전해요. 화장실 2동과 샤워장 2곳을 이용할 수 있어요. 세계여자 슈퍼비치발리볼대회와 세팍타크로 경기대회, 에어로빅 경연대회 등 각종 경기가 열리기도 하는 곳이에요. 가족과 함께 통영공설해수욕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여유롭고 한적한 휴가를 편안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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