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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스타그램 명소 TOP 10
제2의 도시답게 부산에는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멋진 랜드마크가 있습니다. 사진작가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이 아름다운 여러 명소를 촬영해 게시물로 올리기 좋은 도시이며, 이곳에서는 바다 옆의 고찰, 무지개색 다리, 바위로 이루어진 해안선을 가로지르는 유리 다리와 같은 환상적인 명소를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은 황금빛 모래가 깔려 있고 잔잔한 푸른 바닷물이 넘실대는 1.5km 이상의 해변으로,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해안입니다. 해변에서 약간의 수영을 즐기거나, 사람들을 구경하거나, 분위기에 취해 있다 보면 몇 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여름에는 가장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계절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휴가객들과 부대낄 준비를 해두세요. 하지만 해가 뜨기 전에 방문하면 인파를 피할 수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부산의 반짝이는 고층 빌딩을 한 번에 사진에 담으려면 해변 서쪽 끝에 있는 동백섬 공원을 찾아가 보세요.
2. 부산타워: 부산타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2의 도시의 멋진 모습을 조감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120m 높이의 부산타워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민주공원, 영도대교, 부산대교, 남항대교, 오륙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 보입니다. 부산항의 반짝이는 불빛을 보고 싶다면 야간에 방문해 보세요.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시회, 인터랙티브 미디어, VR 장비를 통해 부산타워의 역사도 배울 수 있어요.
3. 오륙도 스카이워크: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험준한 해안선 바로 위로 말굽 모양의 유리로 된 길이 나 있습니다. 15m 길이의 이 길은 24개의 강화 유리판을 철 기둥과 옆 난간이 지지하고 있습니다.
고소 공포증이 없더라도 바로 아래에서 파도가 치는 모습만 봐도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리 스카이워크를 사진으로 남기기 전에, 바다 너머까지 뻗어 있는 굽이진 나무 산책로의 사진도 남겨 보세요. 산책로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4. 범어사: 범어사는 금정산 산자락에 자리 잡은 인상적인 사찰입니다. 부산 최고의 인스타그램 명소이기도 한 이 사찰은 역사가 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나중에 17세기에 복원되었습니다.
화려한 대웅전, 3층 석탑, 입구에 있는 앞면 3칸 규모의 일주문 등이 특징입니다. 범어사는 주말과 공휴일에 혼잡할 수 있으니 주변 풍경을 혼자서 감상하고 싶다면 최대한 이른 시간에 도착하셔야 해야 합니다. 등산로도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습니다. 평생 기억할 만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템플 스테이를 예약해 보세요.
5. BIFF 광장: BIFF 광장은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리는 활기 넘치는 영화 지구로, 쇼핑과 다이닝, 나이트라이프 명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 쌍의 영화관으로 시작된 이곳은 사실 남포동 상업 지구에 있는 거리입니다. BIFF 광장을 거닐다 보면 부산의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리를 걷다 보면 아시아와 서양의 유명 인사들이 남긴 손자국도 볼 수 있습니다. BIFF 광장은 길거리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떡볶이나 호떡 등과 같은 지역 별미를 맛보아 보세요.
6. 해동용궁사: 해동용궁사는 해안가에 위치한 사찰로 14세기에 창건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사찰은 대부분 산에 있지만, 이 사찰은 독특하게도 바다를 내려다보는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부처를 모시는 국내 3대 성지 중 하나입니다. 이 사찰에서 정성껏 기도를 올리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어요.
해동용궁사의 경치는 하루 중 언제 보아도 멋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을 만큼 아름다워요. 저녁이 되면 조명이 켜집니다. 하지만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보고 싶다면 해가 뜨기 전에 방문해 보세요. 벚꽃이 만개하는 4월에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7. 태종대 유원지: 태종대 유원지는 부산에서 약 1시간가량 버스를 타고 가면 나오는 영도에 있는 자연공원입니다. 완벽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수십 곳의 명소와 아름다운 바다 전망까지 볼 수 있는 이곳은 아마추어와 프로 사진작가 모두 출사를 나오기에 좋은 곳입니다.
가볼 만한 명소로는 영도 등대, 망부석, 태종대 전망대, 자갈마당, 태종사, 구명사 등이 있고, 다누비 열차를 타면 공원 내에서 여러 곳에 정차할 수 있습니다. 걸어서 가야 하는 곳도 있으니 편한 신발을 신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8.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은 해안가 산자락에 있던 빈민가를 멋진 명소로 바꾼 곳입니다. 형형색색으로 칠해진 레고 같은 집, 생생한 벽화, 구불구불 이어지는 골목길, 가파른 계단까지 있어 부산에서 인스타그램에 남기기에는 최고의 명소입니다.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따라 마을을 누비다 보면 온종일 보낼 수도 있어요.
주민들이 만든 벽화와 조각상으로 장식한 벽을 감상하거나 고풍스러운 카페, 상점, 미술관으로 꾸민 한옥에 들어가 보세요. 이 지역을 둘러보려면 걷기 편한 운동화와 완전히 충전된 카메라는 필수입니다.
9. 송도 용궁구름다리: 부산의 송도 용궁구름다리는 암남공원과 동섬이라는 작은 무인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리는 길이가 127m이고 섬을 감싸고 돌아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다리를 건너다보면 바위에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동섬, 탁 트인 바다, 부산이 사방에 펼쳐져 있죠. 다리 위에 서면 동섬이 내려다 보이는 가장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기상 상황이 나쁠 때는 폐쇄된다고 합니다.
10. 자갈치시장: 자갈치시장은 부산의 유명한 수산 시장으로,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 시장은 남포항 근처 7층 건물에 위치하는데, 실내 시장과 여러 개의 야외 노점상, 이렇게 두 구역으로 구성됩니다. 장어, 문어, 가오리, 가자미, 오징어 등 수백 가지의 특이하고 멋진 해산물을 볼 수 있습니다.
큰 물탱크에서 물고기가 살아서 헤엄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습니다. 시장은 공식적으로 오전 중반에 열리지만, 새벽 5~6시에 이르게 도착하면 상인들이 자리를 펴는 모습을 볼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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